박상기 법무 "'장자연과 통화 의혹' 임우재 필요시 조사"
전민재 2018. 10. 13. 10:44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배우 고 장자연씨와 생전 수십 차례 통화한 의혹이 불거진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을 필요하면 불러 조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당시 담당 검사가 임 전 고문을 고의로 수사하지 않았다면 상응하는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검 진상조사단은 2008년 장 씨가 '임우재'라는 이름과 35차례 통화한 기록을 최근 확인했으며, 해당 번호 명의자는 임 전 고문과 이혼소송 중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으로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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