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2' 라이언 쿠글러, 감독으로 컴백..2021년 개봉[Oh!lywood]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0.13 08: 24

 영화 ‘블랙팬서2’의 연출자 라이언 쿠글러가 감독으로 돌아왔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블랙팬서2’의 각본 및 연출을 맡기 위해 컴백했다”고 밝혔다.
라이언 쿠글러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나리오 작업에 들어갈 계획인데, 현재 어떤 배우를 캐스팅할지 논의 중이라는 설명이다.

올 2월 개봉했던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막대한 재력, 초인적인 능력 등 역대 마블 히어로들 중 가장 압도적인 스펙을 갖춘 블랙 팬서는 전 세계 영화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캐릭터이자, 역대 마블 히어로들과는 색다른 매력으로 새로운 슈퍼 히어로 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블랙 팬서’는 아이언맨 만큼 뛰어난 천재적인 지능과 막대한 재력, 캡틴 아메리카에 버금가는 신체 능력을 지닌 히어로이다.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금속 비브라늄으로 만든 슈트를 입고, 와칸다의 첨단 과학기술과 독특한 무예가 빛나는 액션을 선보일 블랙 팬서의 활약은 관객들의 시선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블랙팬서2’는 2020년부터 크랭크인하며, 2021년 개봉할 예정이다.
‘블랙팬서2’ 측 한 관계자는 “적어도 2019년 후반이나 2020년 초반에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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