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성 폭풍 세르히오 멕시코 상륙..세력약화 속 폭우 예상

2018. 10. 13.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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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성 폭풍 세르히오가 12일(현지시간) 멕시코 북서부 바하 칼리포르니아 반도에 상륙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세르히오는 이날 오전 현재 바하 칼리포르니아 산타 로살리아에서 남서쪽으로 75㎞ 떨어진 곳에서 시속 39㎞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세르히오는 바하 칼리포르니아를 지나 멕시코 북서부 본토에 상륙하면서 열대성 저기압으로 세력이 급속히 약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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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 누리집 갈무리]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열대성 폭풍 세르히오가 12일(현지시간) 멕시코 북서부 바하 칼리포르니아 반도에 상륙했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세르히오는 이날 오전 현재 바하 칼리포르니아 산타 로살리아에서 남서쪽으로 75㎞ 떨어진 곳에서 시속 39㎞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세르히오는 순간 최대 풍속이 시속 70㎞에 달하는 강풍을 동반하고 있다.

열대성 폭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든 일대 학교와 산 카를로스 항구 등의 주요 시설은 잠정 폐쇄됐다.

세르히오는 바하 칼리포르니아를 지나 멕시코 북서부 본토에 상륙하면서 열대성 저기압으로 세력이 급속히 약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세르히오는 멕시코 북서부를 거쳐 13일 미국 애리조나 남동부와 뉴멕시코 남부 지역을 향해 움직이면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penpia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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