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차량 동승' 백성현, 경찰 조사 일정 '아직 미정'

강고은 기자 2018. 10. 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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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한 배우 백성현의 경찰 조사 일정이 아직까지 잡히지 않고 있다.

고양경찰서 측은 12일 오전 뉴스1과 통화에서 "백성현과 운전자의 경찰 조사 일정은 현재까지는 미정인 상태"라고 밝혔다.

해양경찰로 군복무 중인 백성현은 외박을 나왔다가 지난 10일 새벽 음주 운전 차량에 동승했다.

운전자인 여성은 음주 상태였으며 백성현도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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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백성현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강고은 기자 =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한 배우 백성현의 경찰 조사 일정이 아직까지 잡히지 않고 있다.

고양경찰서 측은 12일 오전 뉴스1과 통화에서 "백성현과 운전자의 경찰 조사 일정은 현재까지는 미정인 상태"라고 밝혔다.

해양경찰로 군복무 중인 백성현은 외박을 나왔다가 지난 10일 새벽 음주 운전 차량에 동승했다. 백성현이 탄 차량은 문산 방향 자유로 분기점에서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운전자인 여성은 음주 상태였으며 백성현도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백성현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0일 "좋지 않은 일로 물의를 일으켜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린 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또 "음주운전을 방조한 죄 또한 무겁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지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백성현의 부상은 크지 않은 상태로 이날 부대로 복귀해 현재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

kang_go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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