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측 "사생활 논란 디아크 출연 분량 최소화할 것"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2018. 10. 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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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래퍼 디아크(15)가 출연 중인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777>이 입장을 전했다.

<쇼미더머니777> 제작진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6일부터 불거진 논란으로 디아크가 계속 등장하는 것에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다”며 “이미 녹화가 끝난 경연 과정을 검토해본 결과 디아크의 출연 분량을 완전히 제외할 경우 다른 래퍼들의 실력과 승패가 왜곡 및 평가절하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래퍼 디아크. 엠넷 제공

이어 “이에 제작진은 출연 중인 다른 래퍼 및 프로듀서들의 정당한 노력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는 선으로만 디아크의 노출을 한정하고 편집으로 분량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디아크의 전 연인 ㄱ씨는 디아크가 미성년자임에도 강압적인 성관계를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ㄱ씨는 “당사자(디아크)와의 진솔한 대화로부터 연인이 된 사실을 인정하게 되면서 성관계를 맺은 것”이라고 입장을 번복했다.

디아크 역시 사과문을 올렸고 “해당 글을 올린 여성 분과 만남을 가진 적이 있던 것은 사실이다”며 “ㄱ씨의 감정을 외면한 채 제 자신만을 생각해 오해를 불어일으키게 된 제 잘못이 컸다”고 전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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