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파나마가 한국전에서 정상 컨디션으로 나설 전망이다.

파나마는 12일 오후 7시 35분 일본 니가타에 위치한 덴카 빅 스완 스타디움서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16일 한국과 천안에서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입국한다.

일본과 한국전을 앞둔 파나마는 정예 멤버를 소집했다. 20명의 선수 중 15명이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들이다. 핵심 자원은 대부분 소집됐으며, 유럽파는 5명 외에도 대부분 북미나 남미 대륙에서 뛰고 있다.

그러나 일본전에는 총력을 다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게리 스템펠 감독은 12일 ‘스포츠호치’에 게재된 인터뷰서 “좋은 경기를 통해 파나마 대표팀의 이미지를 높이고 싶다”라고 했지만, “시차와 장거리 이동으로 인해 피로가 쌓인 선수가 있다. 모두 훈련에 합류하지 않은 상황이다. 최고의 상태가 아닌 것이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때문에 일본에서 한 차례 평가전을 치른 파나마는 한국전에서 정상 컨디션을 찾을 것으로 보이며, 정예 멤버가 출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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