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SHOT] 한국 여행객, 해외 여행 최다 실수는 '이것'
김경진.김은교 2018. 10. 12. 08:01
가장 많은 유형의 실수는 ‘시차 계산 오류로 인한 여행 날짜 잘못 선택(12%, 중복 응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이동 동선에 맞지 않은 숙박 시설 선정’(11%)‘, ‘호텔 시설을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음’(9%), ‘침대 형태 잘못 선택’(8%)과 같은 호텔의 위치나 룸 이용에 관한 사항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해 나타난 실수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필요했지만, 호텔예약 시 미리 확인하지 않아 가장 난감했던 서비스에 관해 묻는 설문(중복 응답)의 1위도 ‘얼리 체크인 불가’(18%)로 시간과 관련된 사항이었다. 이외에도 ‘무료 인터넷 및 와이파이’(10%), ‘조식’(10%), ‘짐 보관 서비스’(9%), ‘공항 픽업 서비스’(8%), ‘프런트 데스크 운영시간’(8%)이 있었다.
호텔 이용 시 문화 차이로 인해 실수를 경험한 응답자 중 ‘팁 문화’(34%)에 대한 실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외에도 ‘유·무료 편의 서비스 착각’(24%), ‘욕실 이용 문화 차이(14%)’ 등의 실수를 했다고 응답했다.
한편, 항공권 예약 시에도 실수가 많은데 대표적인 실수로는 ‘영문명 작성 실수(34%)’가 가장 많았으며, ‘수하물 규정 미확인(23%)’, ‘출입국일 오류(18%)’ 등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美, 남북 군사합의 이틀전에 DMZ 비행금지 알았다
- 40cm 칼로 시민 위협한 경찰 "요리 좋아해" 황당 무혐의
- 전희경, 김영란과 설전 "밥값도 철저하라던 분이.."
- 지옥의 계곡서 탈출 美해병, 왜 후퇴 대신 공격 했나
- 선동열 국정감사 안과 밖.."제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 김성한 전 감독 "증거 없는데 출석시켜..선동열도 답답"
- 韓 여자배구 대참사 후..김연경, 터키 가며 남긴 말
- 김태영 전 국방장관 "남북 군사합의, 너무 많이 갔다"
- 文정책 '탈원전' 위해 월성1호기 검사 고의 지연 의혹
- 목숨 걸고 찍었다, 일본 우익 왜 위안부에 눈 감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