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전 남편 송종국 측은..앞으로 잘 됐으면" [똑똑SNS]

김나영 2018. 10. 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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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잎선이 전 남편이자 전 축구선수 송종국에 대해 언급했다.

박잎선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셋. 올겨울 12월이면 5년 차다. 나 혼자 너희들을 돌본 시간. 참으로 인생이란 알 수 없는 것이 너희 아빠(송종국)를 내려놓은 순간 나는 진짜 행복을 알아가고 있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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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배우 박잎선이 전 남편이자 전 축구선수 송종국에 대해 언급했다.

박잎선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셋. 올겨울 12월이면 5년 차다. 나 혼자 너희들을 돌본 시간. 참으로 인생이란 알 수 없는 것이 너희 아빠(송종국)를 내려놓은 순간 나는 진짜 행복을 알아가고 있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그리고 그가 잘 됐으면 좋겠다. 왜냐면 너희 아빠니깐. 미움도 시간이 흐르면 측은한 거구나. 그냥 인생이라는 게 누군가를 미워하면 고통은 배가 되더라. 너희는 누군가에게 해가 지날수록 좋은 사람이길 바라”라고 덧붙였다.

사진=박잎선 SNS
공개된 사진에는 박잎선은 지아, 지욱 남매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행복해 보이는 세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만든다.

한편 박잎선은 2001년 임상수 감독의 영화 ‘눈물’로 데뷔했다. 지난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남매를 뒀다.

특히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를 통해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공개해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박잎선과 송종국은 결혼 9년 만에 합의이혼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 아이들은 박잎선이 양욱중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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