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송종국 내려놓은 순간 진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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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잎선이 전 남편 송종국에 대해 "그가 잘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박잎선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아·지욱 남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잎선은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근황을 전했다.
한편 송종국과 박잎선은 지난 2006년 결혼한 뒤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는 등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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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잎선이 전 남편 송종국에 대해 "그가 잘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박잎선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아·지욱 남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잎선은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근황을 전했다.
박잎선은 사진과 함께 "우리 셋. 올겨울 12월이면 5년 차다. 나 혼자 너희들을 돌본 시간. 참으로 인생이란 알 수 없는 것이 너희 아빠를 내려놓은 순간 난 진짜 행복을 알아가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송종국과 이혼 후 홀로 아이들을 키웠던 지난날들을 언급한 것. 하지만 박잎선은 "그가 잘됐으면 좋겠다. 왜냐면 너희 아빠니깐. 미움도 시간이 흐르면 측은한 거구나"라며 "인생이라는 게 누군가를 미워하면 고통은 배가 되더라. 너희는 누군가에게 해가 지날수록 좋은 사람이길 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종국과 박잎선은 지난 2006년 결혼한 뒤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는 등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15년 이혼했고 현재 박잎선이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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