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걸을까' god, 첫날부터 의욕 만점 "30km 걷겠다"

김가영 2018. 10. 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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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멤버들이 산티아고 트레킹 첫날부터 의욕 넘치는 계획을 세웠다.

오늘(1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되는 JTBC '같이 걸을까'(오윤환 정승일 연출)에서는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다섯 명의 스페인 산티아고 트레킹 첫 여정이 그려진다.

과연 god 멤버들은 첫날 30km를 걸어 무사히 목표한 마을에 도착할 수 있을지, 오늘(1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JTBC '같이 걸을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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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god 멤버들이 산티아고 트레킹 첫날부터 의욕 넘치는 계획을 세웠다.

오늘(1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되는 JTBC ‘같이 걸을까’(오윤환 정승일 연출)에서는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다섯 명의 스페인 산티아고 트레킹 첫 여정이 그려진다.

멤버들은 첫 여정부터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30km를 걷겠다”고 목표를 잡은 다섯 사람은 해가 채 뜨기도 전인 새벽부터 산티아고 순례길에 첫 발을 내딛었다. 박준형은 “쉬지 않고 논스톱으로 가면 30km는 충분히 걷겠다”며 자신만만해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출발한 지 5분도 안돼서 멤버들은 새벽 별을 보느라 걸음이 지체되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감성이 폭발한 god는 일출, 꽃, 하늘 등 어느 것 하나 그냥 지나치지 않고 감상하며 인증샷을 남겼다.

그 사이 해는 점점 중천에 다르며 날은 더워지고, 멤버들의 걸음도 늦어지기 시작했다. 오후 2시에 목적지에 도착하겠다고 호언장담했던 여행의 리더 김태우는 계획에 차질이 생기자 당황했다. ‘걱정 인형’ 데니도 슬슬 우려를 표하고, 상황을 즐기던 손호영 마저 “뭔가 잘못된 것 같다”며 후회를 내비쳤다는 전언이다.

과연 god 멤버들은 첫날 30km를 걸어 무사히 목표한 마을에 도착할 수 있을지, 오늘(1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JTBC ‘같이 걸을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JTBC '같이 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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