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AI가 악성 콘텐츠 자동 신고한다

이성문 기자 2018. 10. 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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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비방 목적 게시물이나 악성 콘텐츠를 찾아 자동으로 신고하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신고 기능은 스토리·둘러보기뿐 아니라 비공개 계정의 사진 게시물에도 적용되며, 신고된 사진이나 게시물에 포함된 비방용 문구 등을 검토한 결과 인스타그램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 삭제 조치된다.

또 라이브 방송에서 비방이나 악성 댓글 등 부적절한 내용을 자동으로 걸러 주는 기능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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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 픽사베이 제공 = 연합뉴스
[서울경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비방 목적 게시물이나 악성 콘텐츠를 찾아 자동으로 신고하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청소년 사용자들을 온라인 괴롭힘, 따돌림으로부터 더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신고 기능은 스토리·둘러보기뿐 아니라 비공개 계정의 사진 게시물에도 적용되며, 신고된 사진이나 게시물에 포함된 비방용 문구 등을 검토한 결과 인스타그램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 삭제 조치된다.

또 라이브 방송에서 비방이나 악성 댓글 등 부적절한 내용을 자동으로 걸러 주는 기능도 도입했다. 라이브 방송 댓글 필터 기능은 현재 영어·프랑스어·독일어·아랍어 등 9개 언어를 지원하며, 한국어 등도 추후 지원할 계획이다. /이성문인턴기자 smlee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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