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좋은 것"..김시향, 그리스 신혼여행서 모델 포스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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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모델 출신 플로리스트 김시향(36)이 그리스 신혼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김시향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리스 아테네, 미코노스에서 찍은 다수의 신혼여행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시향은 모델 출신다운 멋지고 세련된 포즈로 신혼여행을 만끼하는 듯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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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시향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리스 아테네, 미코노스에서 찍은 다수의 신혼여행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시향은 모델 출신다운 멋지고 세련된 포즈로 신혼여행을 만끼하는 듯한 모습이다. 김시향은 사진과 함께 “너무나 좋은 것”이라는 해시태그도 남겼다.
유명 헤어디자이너인 김시향의 남편은 7일 소셜미디어에 전날 결혼식장에서 김시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결혼식 행복하게 잘 마무리 했다. 너무나 감사했고 행복했고 아름다웠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는 신혼여행 가는 비행기 안이다. 잘 쉬고 행복한 계획 많이 짜서 보답하며 살겠다”며 신혼여행지는 그리스라고 설명했다.
한편, 2003년 부산 모터쇼 레이싱모델로 데뷔한 김시향은 2008년 코미디TV ‘애완남 키우기-나는 펫 시즌3’를 통해 스타 방송인으로 발돋움했다.
2011년 채널원 ‘김시향의 미라클’ 출연 이후 방송 활동을 멈춘 김시향은 현재 플로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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