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문화

[MBN] 온라인 인기 대폭발! 시청자가 뽑은 ‘마성의 기쁨’ 명대사 대공개!

입력 : 
2018-10-10 14:27:41

글자크기 설정

MBN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이 영화 같은 장면들과, 눈과 귀를 호강시키는 대사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연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MBN 드라마 SNS에서는 시청자들이 직접 명대사를 추천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그중 베스트6로 꼽힌 명대사를 함께 살펴보자.

사진설명
▶시청자들이 꼽은 베스트 명대사

▷“당신 진심은 당신 본인에게 물어봐요. 당신이 제일 잘 알 테니까.”

사진설명
성기준이 주기쁨의 누명을 벗겨주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성기준은 알바를 소개해준다며 주기쁨을 불렀고, 알고 보니 전속계약을 제의하는 자리였다. 주기쁨은 제의를 받고 기쁘면서도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계약 해지를 망설이는 주기쁨의 모습에 공마성은 “당신 진심은 당신 본인에게 물어봐요. 당신이 제일 잘 알 테니까”라고 말했다. 이 대사는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아까부터 왜 멋대로 이별합니까?”

사진설명
공마성은 3년 전 일을 묻기 위해 주기쁨을 찾아가 하루 종일 쫓아 다녔다. 하지만 그녀는 지난 일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공마성에게 서운함을 느꼈고, 자꾸 돌려 보내려고 했다. 그러자 공마성은 “아까부터 왜 멋대로 이별합니까? 왜 막 사람을 보내요?”라고 말하며 깊은 목소리와 눈빛으로 호소했고, 해당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두근거림을 증폭시키며 훈훈한 설렘을 선사했다. ▷“나는 꼬실 때까지 안 기다려.”

사진설명
공마성의 박력 넘치는 매력이 레전드 장면을 탄생시켰다. 오드볼 파티에서 명석환(안세하 분)이 수표를 불에 태워 그 재를 술에 넣고는 주기쁨에게 ‘10억 원을 줄 테니 마시라’는 이야기를 건넸다. 이에 주기쁨이 곤란한 표정을 짓자 명석환은 그녀를 부추기며 빈정거렸고, 주기쁨은 “뭔가 착각하시나 본데, 난 충분히 부자다. 그러니까 너나 마셔”라며 그에게 와인을 뿌렸다. 화가 난 명석환이 주기쁨을 때리려고 하자, 이때 공마성이 나타나 그를 제압했다. 명석환은 공마성에게 빈정거렸고 공마성은 “나는 꼬실 때까지 안 기다려”라며 주기쁨에게 박력 있게 키스했다. 이 장면은 ‘직진의 마성’, ‘직진남 ’의 별칭을 얻으며 명대사를 탄생시켰다. ▷“그쪽 마음 줄 수 있어요?”

사진설명
공마성이 주기쁨의 잃어버린 일행을 찾기 위해 도와주자, 주기쁨이 “오늘 너무 고마워요. 여러 번 살려줘서”라고 인사를 건넸다. 공마성은 “유명한 사람이라 구해 준 겁니다. 얼마를 받아야 하지?”라며, “나 좀 세게 부를 건데? 그쪽 마음 줄 수 있어요?”라고 말해 여심을 저격했다. ▷“괜찮죠? 다친 데는 없고? 이래서 욕먹는구나. 예뻐서.”

사진설명
퀴즈쇼 출연 중 쓰러졌던 공마성이 주기쁨의 집에 찾아왔다. 공마성은 “내 걱정은 아예 하지 않았냐”며 귀여운 질투와 함께 투덜거렸다. 갑자기 일어나 주기쁨의 얼굴을 바라보며 “어디 좀 봅시다. 괜찮죠? 다친 데는 없고? 이래서 욕먹는구나. 예뻐서. 앞으론 울진 맙시다. 내가 좀 많이 힘들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괜찮은 거 확인했으니 됐어요. 갑니다”라며 돌아갔다. 달달함을 선사한 이 대사는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하며 설렘을 무한 자극했다. 방송 직후 해당 장면은 “설레 죽을 것 같았던 장면이다”, “진짜 많은 사람들과 이 설렘을 나누고 싶다”, “인생 드라마다. 영상미 내용 모두 다 좋다” 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나 그쪽 애인하면 안됩니까?”

사진설명
주기쁨이 공마성에게 자신의 공연이 어땠는지 묻자 그는 “꼭 팬을 해야 됩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공마성은 그녀에게 “나 그쪽 애인하면 안 됩니까? 그러고 싶은데”라며 키스했고, 그의 달달한 눈빛과 웃음은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자료제공 MBN]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649호 (18.10.16) 기사입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