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이혼' 첫방부터 터진 차태현의 존재감 [M+TV인사이드]

입력 2018. 10. 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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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혼' 첫방부터 터졌다.

'최고의 이혼' 차태현이 지금까지 보여줬던 친근하고 따뜻한 모습이 아닌 다소 까칠하고 고지식한 성향의 캐릭터로 분하며 첫 회부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방송부터 차태현은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다소 독특한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존재감을 입증했음은 물론, 믿고 보는 연기,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채널을 고정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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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혼 첫방 차태현 사진=최고의 이혼 첫방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최고의 이혼’ 첫방부터 터졌다. ‘최고의 이혼’ 차태현이 지금까지 보여줬던 친근하고 따뜻한 모습이 아닌 다소 까칠하고 고지식한 성향의 캐릭터로 분하며 첫 회부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8일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에서 차태현(조석무 역)은 핸드폰과 대화하며 혼자 밥을 먹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데 이어 회식자리에서도 취향 강하고 소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사람들 사이에서 혼자 동물들이 나오는 동영상을 보는가 하면 술을 권하는 직장 상사에게 “술은 안하겠습니다. 중요한 일정이 있어서. 카스테라 먹을 거거든요. 혼자 커피와 여유롭게 먹으려고요”라고 답하며 자신만의 소신이 있는 ‘조석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였다.

집에서도 그의 이성적이고 고지식한(?) 모습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달이 커졌어”라는 아내 배두나(강휘루 역)의 말에 차태현은 “달은 커지지 않아. 눈의 착시현상이야. 폰조 착시라고 하지.”라고 답해 배두나를 떨떠름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첫 방송부터 차태현은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다소 독특한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존재감을 입증했음은 물론, 믿고 보는 연기,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채널을 고정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최고의 이혼’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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