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해효·구혜선,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 본다

이종길 2018. 10. 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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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해효와 구혜선이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 사회자로 나선다.

영화제 측은 13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하는 폐막식 사회자로 두 배우를 선정했다고 8일 전했다.

그는 지난해 이 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최근 연출한 '미스터리 핑크(2018년)'와 '딥 슬립(2018년)'은 전주국제영화제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각각 상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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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배우 권해효와 구혜선이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 사회자로 나선다. 영화제 측은 13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하는 폐막식 사회자로 두 배우를 선정했다고 8일 전했다.

권해효는 TV와 스크린을 아우르는 배우다. 연극 '사천의 착한 여자(1990년)'로 데뷔했다. 스크린 진출작은 이장호 감독의 '명자 아끼꼬 쏘냐(1992년).' 그 뒤 '구미호(1994년)', '고스트 맘마(1996년)', '선물(2001년)', '쎄시봉(2015년)' 등 다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최근작으로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2016년)', '가려진 시간(2016년)', '그 후(2017년)', '강변호텔(2018년)', '메기(2018년)' 등이 있다. 그는 지난해 이 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구혜선은 2002년 CF로 데뷔해 MBC 시트콤 '논스톱 5'로 인지도를 쌓은 배우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블러드' 등에 출연해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드라마 외에도 책을 발간하고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다방면에서 예술 감각을 드러냈다. 단편영화 '유쾌한 도우미(2008년)'를 제작하며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기도 했다. 최근 연출한 '미스터리 핑크(2018년)'와 '딥 슬립(2018년)'은 전주국제영화제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각각 상영된 바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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