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유리 "육아 전쟁통 속에서 사는 중,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 (오후의 발견)

김수영 기자 2018. 10. 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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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발견' 그룹 쿨 유리가 근황을 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이하 '오후의 발견')에서는 이지혜가 DJ로 청취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현재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유리는 "이지혜 씨가 라디오 DJ가 돼서 축하해주려고 잠을 자지 않고 기다렸다"고 말해 이지혜에 감동을 안겼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유리 씨는 아이를 정말 잘 키운다"면서 "연예 활동과 아이를 키우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잘 맞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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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오후의 발견' 그룹 쿨 유리가 근황을 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이하 '오후의 발견')에서는 이지혜가 DJ로 청취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지혜는 MBC 라디오 가을 개편으로 가수 김현철의 배턴을 이어 받아 이날부터 '오후의 발견' 진행을 맡게 됐다.

이에 그룹 쿨의 유리가 전화 연결을 통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현재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유리는 "이지혜 씨가 라디오 DJ가 돼서 축하해주려고 잠을 자지 않고 기다렸다"고 말해 이지혜에 감동을 안겼다.

이어 그는 "시집와서 애 셋을 키우면서 육아의 전쟁통에서 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며 크게 한숨을 쉬었다. 유리는 "육아하시는 분들은 이 한숨의 의미를 다 아실 거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유리 씨는 아이를 정말 잘 키운다"면서 "연예 활동과 아이를 키우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잘 맞냐"고 물었다. 이에 유리는 "아이를 키우는 일이 세상에서 제일 힘든 일인 것 같다. 그 정도로 지금 열심히 살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아침잠이 많은데 삼 년째 기상 시간이 여섯 시 반에서 일곱 시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오후의 발견|유리|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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