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아들 논란, SNS에 동양인 몰카 공유→비난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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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첫째 아들 브루클린 베컴(사진)이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브루클린 베컴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이에 브루클린 베컴이 동양인을 비하했다면서 인종 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브루클린 베컴은 영국 버버리 향수 캠페인의 포토그래퍼로 발탁돼 사진계에 정식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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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첫째 아들 브루클린 베컴(사진)이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브루클린 베컴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브루클린 베컴은 "진짜 이탈리아 같은 곳이 없다"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명물인 곤돌라에 사람들이 타 있는 모습과 슈퍼마켓에 한 여성이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공교롭게 사진 속 인물이 모두 동양인이다.
이에 브루클린 베컴이 동양인을 비하했다면서 인종 차별 논란이 불거졌다. 또한 사진 속 인물을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노출, 몰카 촬영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특히 해당 사실이 웨이보를 통해 퍼졌고, 브루클린 베컴의 SNS에 그를 비난하는 중국어 댓글이 다수 올라왔다. 이러한 비난에 데이비드 베컴은 SNS 개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황이다.
브루클린 베컴은 영국 버버리 향수 캠페인의 포토그래퍼로 발탁돼 사진계에 정식 입문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브루클린 베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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