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 B.A.P 힘찬, 리얼리티 프로서 편집

온라인이슈팀 2018. 10. 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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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보이그룹 B.A.P 멤버 힘찬(28·본명 김힘찬)이 방송에서 편집 된다.

8일 한 매체에 따르면 9일 방송 예정인 패션앤의 B.A.P 완전체 리얼리티 프로그램 'B.A.P의 트레인스' 측은 방송에서 힘찬 분량을 대부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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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멤버 힘찬.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보이그룹 B.A.P 멤버 힘찬(28·본명 김힘찬)이 방송에서 편집 된다.

8일 한 매체에 따르면 9일 방송 예정인 패션앤의 B.A.P 완전체 리얼리티 프로그램 'B.A.P의 트레인스' 측은 방송에서 힘찬 분량을 대부분 삭제했다.

앞서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지난 9월 힘찬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후 기소 의견으로 의정부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힘찬은 지난 8월 남양주 한 펜션에서 함께 놀러 간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 여성은 경찰에 힘찬과 지인 등 20대 남자 3명과 여자 3명이 함께 펜션에서 놀던 중 힘찬이 강제로 추행했다고 주장했지만 힘찬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당시 B.A.P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힘찬이 지인의 초대로 일행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오해가 생겨 경찰 조사를 한차례 받았다.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는 보도가 났으나 현재 쌍방의 주장이 많이 엇갈리고 있어 향후 조사가 더 필요한 상황"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조사에 성실히 임해 사실관계를 소명할 것이며 사건이 마무리 되는 대로 재차 입장을 전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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