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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식` 먼저 한 거미 조정석, 행복한 웨딩사진 공개♥ "세상 행복한 모습"


[조이뉴스24 김효석 기자]가수 거미와 배우 조정석이 언약식을 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 8일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조정석과 거미가 최근 가족들과 함께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두 사람은 평생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고 언약식 내용을 밝혔다.

이어 거미와 조정석은 5년 열애 끝에 최근 결혼 발표를 했으며 결혼식 날짜는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으나, 가을 무렵이라고 말했다.

[출처=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조정석은 결혼 발표 당시 "아직 세부 일정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올해 제가 결혼을 하려 한다. 5년 동안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 주었던 사람이기에 그리고 앞으로도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해 줄 사람이기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이야기했다.

거미는 지난 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 출연해 "가을에 좋은 소식이 있다고 들었다"는 전현무의 말에도 결혼에 대해 정확히 언급하진 않았지만 방청객들은 거미의 결혼에 대해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미는 2003년 데뷔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어른아이`, `사랑했으니 됐어` 등을 히트시켰으며 조정석은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이름을 알린 후 `관상`과 `역린`에 등장했다.

조이뉴스24 김효석기자 khs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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