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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강성연 남편, 김가온 누구? ‘억대 연봉’ 훈남 피아니스트

최지원 기자
입력 : 
2018-10-08 10:53:40
수정 : 
2018-10-08 15: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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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강성연과 남편인 피아니스트 김가온의 일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가온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7일 첫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에서는 26년 차 부부 박미선·이봉원, 5년 차 부부 심이영·최원영, 7년 차 부부 강성연·김가온이 출연해 3쌍 3색 일상을 보여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강성연, 김가온 부부의 일상은 연년생 아들과 함께 분주한 아침으로 시작했다. 일어나자마자 우유를 쏟은 아들로 인해 부부가 진땀을 흘린 것. 아이들의 등원을 준비하던 강성연은 흔들리는 차량에서 급하게 화장을 하고, 남편 김가온을 수십 번 찾으며 전쟁 아닌 전쟁을 치뤘다. 두 사람은 육아로 인한 고충을 솔직하게 토로해 자녀를 가진 부모들의 공감을 사기도.

5개월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는 두 사람. 김가온은 “아내가 내 번호를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먼저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다”며 두 사람의 첫 만남을 고백했다. 이에 강성연은 “밥은 자기가 먼저 먹자고 했다”며 받아쳤다.

강성연은 “우리 두사람은 성향이 다르다. 말 시작하자마자 싸운 적이 있을 정도다. 연애가 길었으면 결혼까지 못 갔을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도 “너무 사랑해서 결혼으로 서로를 엮었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강성연의 남편 김가온은 서울대 출신 작곡가. 천부적인 재능과 훈훈한 외모를 갖춘 수재로 서울대 재학 당시 유명했다는 후문. 서울대 졸업 이후 버클리 음대를 졸업, 뉴욕대 대학원 재즈 피아노 석사까지 수료했다.

현재는 백석예술대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특히 지난 2015년 tvN ‘명단공개’ 방송에 따르면 김가온은 공연 수익료를 비롯해 교수료, 저작권료 등 억대 연봉의 소유자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중인 tvN '따로 또 같이'는 '같이' 여행지로 떠나지만 취향에 따라 남편, 아내가 '따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부부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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