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1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60원 상승한(원화 가치 하락) 11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133.00원(+2.60원)에 출발한 뒤 1130~1133원 사이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이 달러당 7위안 대 급등한(위안화 가치 하락) 가운데 중국 당국이 위안화 안정화 조치를 취할지에 대한 경계감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27~1134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