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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거미, 조정석과 결혼 언급 “시집을 갑니다"

진향희 기자
입력 : 
2018-10-08 08:36:57
수정 : 
2018-10-08 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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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가수 거미가 배우 조정석과의 결혼을 언급했다.

7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5’에서 거미는 모창 능력자 이은아와 함께 무대에 올라 ‘어른 아이’를 열창했다. 이들은 소름 돋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베스트 커플에 선정됐다.

MC 전현무가 “가을에 좋은 소식이 있다”고 하자, 거미는 “맞다”고 대답했다. 이어 “연말까지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한다”면서 “시집을 갑니다”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바다는 “거미의 거미줄에 누가 걸리나 늘 궁금했다. 정말 아름다운 걸림이다”며 결혼을 축하했다.

조정석과 거미는 올해 안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히든싱어’에서는 거미 이은아가 도플싱어 가요제 우승자로 등극했다. 이날 소찬휘-황인숙, 케이윌-정한, 박현빈-김재현, 린-안민희-최우성, 바다-최소현, 김경호-곽동현, 거미-이은아, 박미경-이효진 등이 출연해 제2대 베스트 커플로 선정되기 위해 대결을 펼쳤다.

대결 결과 300표 가운데 98표, 약 3분의 1의 마음을 움직인 거미-이은아 팀이 제2대 베스트 커플로 선정돼 한우 세트와 트로피를 받았다.

거미는 “우리 노래를 잘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가 노래를 하며 찡한 마음이 들었는데 그 마음이 전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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