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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후반기 철벽 마무리 손승락, 오늘도 따봉 기대해! (7일)

18.10.06 22:06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롯데) 김원중 : 왕웨이중 (NC)
10월 7일 일요일 [마산] 14:00


[데일리 스탯 노트] 전반기 평균자책점 5점대로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했던 손승락이지만, 후반기는 다른듯하다.

손승락은 후반기에 평균자책점 2.74 피안타율 0.225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에 보여주었던 언쳐터블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있다.

블론세이브도 전반기에 5개나 기록했었지만, 후반기 1개로 크게 줄이며 16세이브를 올렸다. 손승락은 앞으로 2개의 세이브만 더 올리면 2년 연속 30세이브 고지에 오르게 된다.

손승락이 팀의 승리를 지켜내는 순간 보여주는 따봉 세레머니가 많아질수록 롯데의 가을야구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NC는 자타공인 외국인 선수를 잘 영입하는 팀으로 소문났었다. 창단 첫해 최하위 탈출에 2년 차의 가을야구에 나섰을 수 있었던 것은 외국인 선수의 역할이 매우 컸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그야말로 역대 최악이다. NC의 외국인 선수인 왕웨이중, 베렛, 스크럭스가 기록하고 있는 WAR는 6.47로 리그에서도 최하급에 해당한다.

위 3명이 기록한 6.47의 WAR는 테임즈가 기록한 연평균 WAR인 7.56보다 못한 수치다. 이러한 부진으로 인해 외국인 선수 영입 금액 상한에도 3명 전원을 교체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파다하다.

  

사진제공 |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
미디어라이징 | 정연훈 기자 raysblue@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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