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가 8년 동안 다 못써 후회한다는 '항공사 모델 혜택'

문지연 기자 2018. 10. 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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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주미가 항공사 모델을 하며 받았던 혜택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박주미는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 개그맨 박성광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주미는 과거 항공사 모델로 활동할 당시 있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박주미는 "그 당시에는 사람들이 실제 승무원을 모델로 썼다고 생각하셨나 보더라"며 "비행기를 타면 어르신들이 '그 승무원 데려오라'고 하시며 나를 찾으셨다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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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주미가 항공사 모델을 하며 받았던 혜택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박주미는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 개그맨 박성광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주미는 과거 항공사 모델로 활동할 당시 있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박주미는 “그 당시에는 사람들이 실제 승무원을 모델로 썼다고 생각하셨나 보더라”며 “비행기를 타면 어르신들이 ‘그 승무원 데려오라’고 하시며 나를 찾으셨다더라”고 말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이어 “계약서상으로 8년 정도, 근 10년 가까이 항공사 모델을 했다”며 “(혜택으로) 매년 항공권 국제선 10장, 국내선 10장을 받았다. 국제선은 비즈니스석으로 줬다. 써도 써도 소진되지 않고 계속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주미는 “인생에 후회되는 점 하나가 티켓을 다 쓰지 못한 것”이라며 “후회를 잘 안 하는 편인데 그건 좀 아깝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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