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박성광, 긴장감에 멀미..매니저 덕에 위기넘겨[★밤TView]

이용성 인턴기자 / 입력 : 2018.10.07 00:46 / 조회 :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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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박성광이 큰 무대를 앞두고 위기를 맞았을 때 박성광 매니저의 능숙한 긴급대처로 위기를 넘겼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박성광과 박성광의 매니저가 인천 문학 야구장에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광은 자신의 절친한 친구인 SK 와이번스 조동화 선수 은퇴식의 사회를 맡게 됐다. 차를 타고 이동 중에 박성광의 매니저는 박성광의 대본을 교정해주는 등 조언을 하며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큰 무대를 앞두고 긴장한 박성광을 위해 계속해서 "오빠는 잘하시잖아요"라고 격려의 말을 하기도 했다.

이동 중 극도로 긴장한 박성광은 멀미 증세를 보여 잠시 정차했다. 이때 박성광의 매니저는 물티슈와 가글을 챙기고 한달음에 약을 사오는 등 긴급상황을 잘 대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매니저의 배려와 대처로 위기를 넘기고 안정을 찾는 박성광은 이내 야구장에 도착해 정상적으로 일정을 소화했다.

매니저 덕분에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은 박성광은 매니저에게 두산 베어스 오재일 선수를 닮았다는 등 장난을 치기도 했다. 이후 댄스타임 때 전광판 화면에 박성광과 박성광의 매니저가 잡혔다. 박성광은 부끄러워하는 매니저를 뒤로한 채 막춤을 추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게스트로 심형탁이 출연했다. 앞서 속마음 인터뷰에서 심형탁의 매니저는 심형탁을 "최근에 많이 우울해 하셔서 걱정이다"라고 고민 제보를 했다. 그러나 심형탁은 혼자 드라이브를 하면서 노래를 흥얼거리는 등 밝은 모습을 보이는 등 매니저의 제보와는 상반된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혼자 청평을 방문 여행을 즐겼다. 심형탁은 걸어 다니면서 여기저기 다 참견하고 다니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공사현장에서 무슨 공사 하는지 등 끊임없이 수다를 떨며 마치 동네 보안관 같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던 중 다른 테이블 사람에게 말을 붙이고 음식을 덜어 나눠 주는 등 특유의 친화력을 드러냈다. 이를 본 '전참시'출연진들은 심형탁에게 '프로참견러'라고 별명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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