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창민 끝내기 3점포' NC, 넥센 4연승 저지

박성윤 기자 2018. 10. 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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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NC는 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6-5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8회초 넥센은 고종욱 중월 솔로 홈런으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는 듯했다.

이어 모창민이 좌중월 끝내기 3점 아치를 그려 넥센 연승 마침표를 대신 찍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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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창민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NC 다이노스가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NC는 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6-5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NC는 2연승을 달리며 58승 1무 82패가 됐다. 넥센은 3연승에서 멈추며 74승 68패를 기록했다.

두 팀은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2회말 2사 1루에 NC 이종욱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쳐 1루 주자 재비어 스크럭스를 홈으로 불렀다. 3회초 넥센이 1사 만루에 샌즈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3회말 NC 권희동이 좌월 2점 아치를 그려 다시 리드를 잡았다.

넥센은 경기를 뒤집었다. 4회초 1사 만루에 이정후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뽑았다. 5회초에는 샌즈가 좌월 1점 홈런을 때렸다. 8회초 넥센은 고종욱 중월 솔로 홈런으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는 듯했다.

그러나 NC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내기 승리를 쟁취했다. 3-5로 뒤진 NC는 9회말 권희동과 나성범이 차례로 볼넷을 얻어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모창민이 좌중월 끝내기 3점 아치를 그려 넥센 연승 마침표를 대신 찍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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