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지나간 내일 전국 '맑음'..찬 바람에 쌀쌀

안채원 2018. 10. 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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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가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 영향에서 점점 벗어나고 있는 가운데 7일에는 전국이 맑겠다.

다만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바람이 불어 다소 쌀쌀하겠다.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더욱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강원영동과 해안 지역은 7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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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전주 10도, 춘천 11도, 서울 등 13도
강원영동·해안지역 내일까지 바람 강하게 불어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동해로 빠져나간 6일 오후 경남 남해군 상공에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고 있다. 2018.10.06. con@newsis.com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한반도가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 영향에서 점점 벗어나고 있는 가운데 7일에는 전국이 맑겠다. 다만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바람이 불어 다소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6일 "내일(7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며 8일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더욱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3도, 춘천 11도, 강릉 16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전주 10도, 광주 15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5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제주 23도 등이다.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강원영동과 해안 지역은 7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4m, 먼바다에서 1~6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경기남부, 강원영서, 충북, 전북, 대구, 울산, 경북은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그외 지역은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강원영동 지역은 강수로 인해 가시거리 짧다"며 "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강원산지와 일부 내륙에 안개가 곳곳에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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