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은 럽스타그램".. 안선영, 남편 손편지 공개
정여진 2018. 10. 6. 14:24
[일간스포츠 정여진]
방송인 안선영이 남편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안선영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뼛속까지 바다짠내 풀풀하는 #갱상도남자 #스스방 좀처럼 속을 안드러내서, 드러낼줄 몰라서 내 속터지게 하는 남자.. 3년 하는 연애 때 1번, 43시간 진통할 때 1번. 그리고 5년을 살고 나니 시키지 않았는데도 니가 써준 진짜 마음. #건강해서고맙다 가 참 와닿네. 오늘만은 #랍스타그램 말고 #럽스타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선영의 남편이 쓴 손편지가 담겨있다. 손편지에는 '선영아 나랑 살아줘서 고맙고 우리 바로 낳아주고 키워줘서 고맙고 건강해서 고맙다. 우리 평생 행복하게 잘 살자'라고 쓰여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안선영은 현재 KBS2 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에 출연 중이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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