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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 시위’ 6일 오후 혜화역에서 5번째 집회 연다

김서영 기자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 시위’ 6일 오후 혜화역에서 5번째 집회 연다

6일 불법촬영 편파 수사를 규탄하는 5차 집회가 서울 혜화역 인근에서 열린다.

주최측 ‘불편한 용기’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혜화역 1번 출구 앞에서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들은 불법촬영물을 생산하고 소비해온 남성들과 이러한 남성들에 대한 수사기관의 미온적인 태도를 비판해왔다. 또한 이들은 홍익대 미대 남자 누드모델이 사진 유출의 피해자가 되자 경찰이 불법촬영 수사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며, 가해자·피해자의 성별에 따라 ‘편파 수사’가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앞선 4차례의 시위에서 참가자들은 “찍는 놈도 올린 놈도 보는 놈도 강력하게 처벌하라” “자칭 페미니스트 대통령은 여성들의 분노를 그릇된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사과하라” “정부는 불법촬영 범죄를 방관하는 이 사회의 모든 카르텔을 더 이상 방관말라” 등을 구호로 내세웠다.

지난 8월4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렸던 집회에는 약 7만명이 모였다. 6일 집회는 1만5000명이 모일 것으로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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