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카라 시절 일에만 집중, 쉴 때도 레슨 받아.. 당시는 그게 행복"

강인귀 기자 2018. 10. 6. 03: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규리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박규리는 여배우 분위기를 물씬 자아내는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운 무드 속에서 네이비, 핑크, 블랙 등의 컬러로 포인트를 줘 숲속과 침실, 도로변 등의 장소를 배경으로 멋스러운 모습들을 연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박규리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박규리는 여배우 분위기를 물씬 자아내는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운 무드 속에서 네이비, 핑크, 블랙 등의 컬러로 포인트를 줘 숲속과 침실, 도로변 등의 장소를 배경으로 멋스러운 모습들을 연출했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규리는 ‘배우 박규리’ 그리고 ‘인간 박규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최근 웹예능 ‘여우들의 은밀한 수다 S/S’ 등 그동안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박규리는 가장 잘 맞는 예능에 대해 여행 버리아어티를 꼽으며 “새로운 장소에 가면 꾸미지 않은 새로운, 날 것의 모습이 나오기 때문에 뭔가를 억지로 만들어내지 않아도 돼서 마음이 편안하다”고 말했다.

출연하고픈 예능프로그램에 대해 질문하자 박규리는 “지금은 예능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지 않다”며 “연기 활동을 할 때 있어서 기존에 쌓아왔던 이미지들이 전부 도움이 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규리는 “인간 박규리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자연스러운 예능이라면 괜찮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걸그룹 카라 이전에 아역 배우로 데뷔했던 박규리.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그는 “어머니가 성우여서 자연스레 흥미가 생겼다”며 “그게 뭔지 정확하게 알지도 못하면서 집에서 매일 엄마 대본 연습을 맞춰드렸다”고 답했다.

이어 가수의 꿈을 꾸게 된 계기에 대해 박규리는 “엄정화 선배님, 이효리 선배님, 마돈나 등의 무대 퍼포먼스를 본 후 ‘무대 위에서 노래를 통해 연기를 하는구나’ 느꼈다. 저런 방식으로 연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가수를 꿈꾸게 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가수와 배우, 두 장르가 크게 구분되지 않는다. 방법만 다를 뿐 감정을 표현하는 건 동일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가수 활동 계획에 대해 묻자 박규리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인생이 마음대로 흘러가진 않더라. 함부로 팬들이나 대중분들에게 ‘나는 이걸 안 할 거야’라는 약속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무대에 오를 일이 아예 없을 거라 말할 순 없지만 당분간은 연기에 전념할 계획”이라는 말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사진=레인보우 미디어

한편 카라 활동 당시에 대해서는 “카라로 활동할 때 리더 박규리로서는 뭘 해야 하고 어떤 포지션을 지켜야 할지 정확히 알고 있었는데 인간 박규리일 때는 내가 뭘 좋아하고 무엇을 하면서 즐거움을 느끼는지,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를 하나도 모르겠더라”며 “카라 때는 쉬는 날이 생기면 일을 위해 레슨을 받는 시간을 만들었다. 내 모든 것은 오로지 일에 집중돼 있었지만 후회하지는 않는다. 그땐 그게 행복했다”고 말했다.
[머니S 주요뉴스]
구하라 전 남친 해명 "리벤지 포르노 아냐… 합의 원해"
클라라, 뚱뚱한 모습 '눈길'… 섹시몸매 어디로 갔나
판빙빙, 아파트 41채 팔아 '세금 1450억원' 납부
20살 연상 '이영애 남편', 정호영 한국레이컴 회장은 누구
'충격' 장우기, 부부싸움 중 흉기난동 끝에 이혼

강인귀 기자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