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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문가비, 용감녀 등극…돈 스파이크 新합류(종합)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2018-10-05 23: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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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비가 겁없는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돈 스파이크는 정글의법칙 인도양 편에 새로 합류했다.

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라스트 인도양'에서는 지난회에 이어 인도양의 미스테리 동굴 탐사와 코끼리 정글을 탐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화 윤기 강남은 동굴탐사에 나섰다. 동굴에 만연한 바퀴벌레에 이어 박쥐와 박쥐새끼들을 보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윽고 발견한 도마뱀을 사냥하기 위해 고군분투 끝, 잡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생물을 사냥하는 건 안된다는 제작진의 말에 놓아주게 됐다. 스리랑카는 해산물을 제외한 모든 육지 동물의 사냥이 금지돼 있었다.

상화 윤기 강남은 후추 열매를 발견하고 채취에 나섰다. 열매를 맛 본 강남은 "후추 맞다"고 감탄했다. 이어 발견한 것은 홍차 잎, 스리랑카의 명물인 실론티의 원재료였다. 스리랑카의 옛 이름에서 유래된 실론티로도 알려져있다. 홍차잎을 맛본 세 사람은 씁쓸한 맛에 인상을 찌푸렸다.

김병만은 코끼리 정글의 사전 탐사를 진행했다. 코끼리 정글은 야생 코끼리가 다니며 악어가 있는 곳으로 이전에 악어로 인한 인명 사고도 났던 곳이다. 그는 밤의 강가를 탐사해보며 나무 위에 지은 트리하우스로 팀원들이 안전할지에 대해 걱정했다.

김성수, 문가비, 정세운으로 구성된 정글새싹즈는 코코넛을 따서 식량을 만들기로 했다. 정세운은 코코넛을 따던 중 석양과 무지개를 보며 감탄했고 문가비와 김성수에 이를 알렸다.이를 보며 감탄하던 문가비는 "오빠 우리 여기 살래요"라고 했고 급작스런 민망함에 "아 세운이도"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성수 문가비 정세운으로 구성된 탐색대는 먹거리를 구하기 위해 밀림으로 떠났다. 애플망고를 발견한 이들은 목마를 타며 열매 따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돌아선 이들은 갑작스럽게 뱀을 만났고 이에 제작진은 "조심해 앞에앞에"라며 이들을 말렸다. 엄청난 크기의 야생뱀이었다. 놀란 것도 잠시 문가비는 "뱀은 무슨 맛일까" 궁금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가비는 "뱀을 무서워하지 않는다"며 아쉬워했다. 세 사람은 고둥과 코코넛을 섞어 요리했지만 실패해 바싹 탄 고둥을 맛봐야했다.

이어 8인의 완전체가 모이는 날, 돈 스파이크가 합류했다. 돈 스파이크는 "고기 행사에 자주 참여한다"며 정글 입성 전 고기 먹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돈 스파이크는 정글에 도착해 나무 위에 지어진 집을 보며 감탄했다. 8인의 멤버들은 주변을 탐색하며 축축한 코끼리 똥을 발견했다. 돈 스파이크는 거리낌 없이 코끼리 똥의 냄새를 맡으며 "그냥 풀냄새가 난다"고 말해 정글의 적응력을 뽐냈다.

SBS '정글의 법칙'은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hwang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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