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무실점, 전율 일었던 코펙스 기립박수

스포츠 = 김윤일 기자 2018. 10. 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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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의 무실점 환상투에 전설 샌디 코펙스도 기립박수를 보냈다.

류현진은 5일(이하 한국시각),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애틀랜타와의 홈 1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코펙스는 투구를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는 류현진을 향해 직접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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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류현진을 향해 기립박수를 보낸 '전설' 샌디 코펙스. ⓒ 게티이미지

LA 다저스 류현진의 무실점 환상투에 전설 샌디 코펙스도 기립박수를 보냈다.

류현진은 5일(이하 한국시각),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애틀랜타와의 홈 1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경기 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깜짝 놀랄 소식을 발표했다. 당초 1차전 선발 유력해보였던 클레이튼 커쇼 대신 류현진 카드를 꺼내든 것.

류현진은 기대대로 7이닝 무실점이라는 더할 나위 없는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더불어 미국 내에서도 크게 주목하는 수식어인 ‘빅게임 피처’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 번 입증해내며 이날 경기의 스포트라이트를 집중시켰다.

이날 관중석에는 다저스 팬들에게 익숙한 레전드가 자리하고 있었다. 바로 다저스 최고의 전설로 꼽히는 샌디 코펙스였다. 코펙스는 투구를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는 류현진을 향해 직접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한편, 코펙스는 1960년대 짧은 전성기를 보냈음에도 이 기간 엄청난 성적을 쌓았고, 특히 다저스를 수차례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려놓은 대투수다. 명예의 전당 최연소 가입자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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