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DNA 흐르는 e쇼핑몰] 홈베이킹 종합 쇼핑몰 '비앤씨마켓'

김아름 2018. 10. 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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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생활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홈베이킹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홈베이킹 전문 쇼핑몰 '비앤씨마켓'은 홈베이커를 포함, 베이커리와 카페에 필요한 재료·도구·포장재를 판매하면서 홈베이킹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비앤씨마켓은 홈베이킹 문화를 직접 만들어 온 베이킹 전문가들과 파티시에들까지 함께하는 쇼핑몰이라는 콘셉트로 타 쇼핑몰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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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앤씨마켓 이영진 대표 <코리아센터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여가 생활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홈베이킹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홈베이킹을 위한 각종 조리기구와 레시피 정보를 구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다.

홈베이킹 전문 쇼핑몰 '비앤씨마켓'은 홈베이커를 포함, 베이커리와 카페에 필요한 재료·도구·포장재를 판매하면서 홈베이킹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비앤씨마켓은 홈베이킹 문화를 직접 만들어 온 베이킹 전문가들과 파티시에들까지 함께하는 쇼핑몰이라는 콘셉트로 타 쇼핑몰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에 오프라인 플래그십 매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공개 강좌나 다양한 오프모임을 진행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영진 비앤씨마켓 대표는 "고객들에게 좋은 상품을 제공함은 물론, 서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쇼핑몰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이영진 대표가 전공과 전혀 관계 없는 '빵 만들기'에 빠진 것은 독일 유학 때였다. 홈베이킹 불모지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빵 굽는' 풍경이 그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것. 한국에서는 빵이 '사먹는 음식'이었지만 유럽에서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음식'이었다. 이 때 이 대표는 한국에 돌아가면 홈베이킹 알리기에 앞장서기로 결심했다.

실제 이 대표는 귀국 후 1995년 대덕연구단지국책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도 연구단지 내에 홈베이킹 전문점 '브레드가든'을 오픈했다. '단지 내 빵집'은 의외로 반응이 좋았다. 2001년에는 온라인 쇼핑몰도 오픈했다. 유럽에서 가져온 홈베이킹 도구와 제빵 재료를 판매했다. 가정용으로 쓰기 편하도록 소포장한 것이 주효했다.

비앤씨마켓은 현재 메이크샵을 통해 쇼핑몰을 운영하며 베이킹 종합 유통몰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틈이 날 때마다 쿠킹클레스도 진행하며 홈베이킹 문화를 알리고 있다.

이영진 대표는 "비앤씨마켓은 재료, 소형도구를 넘어 업소용 재료와 도구, 설비까지 취급하는 유일무이한 쇼핑몰로 성장하는데 노력하겠다"며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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