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음주 사망 사고' 박해미 남편 황민, 구속

[뉴스투데이]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동승자 두 명을 숨지게 한 배우 박해미 씨의 남편이자 뮤지컬 연출가 황민 씨가 구속됐습니다.

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한 황 씨는 사고 이후 아내 박해미 씨와 만나지 못했다면서 잘못을 인정한다고 밝혔는데요.

[황민/뮤지컬 연출가 (음주운전 사고 피의자)] "아내(박해미)와 한 번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사고 이후로 집에 오지 못하게 해서 못 갔고요. 법이 심판하는 대로 따르겠습니다."

의정부지법은 "범죄 중대성을 고려할 때 캐나다 국적인 황 씨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이선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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