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안산시장배 40대 농구대회, 13일부터 '스타트'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8-10-04 16: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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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40대 농구 잔치인 제25회 안산시장배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10월 13,14일 그리고 20,21일 이 주간에 걸쳐 안산시올림픽체육관 등에서 펼쳐진다.


지난 대회 우승 팀인 스피드를 비롯해 12개 팀이 참가했다.


전통의 강호인 MSA와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훈스4060도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전통의 명가와 신흥 세력의 대결로 압축된다.


동아리 농구 부흥과 함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MSA, 닥터바스켓, 바닐라, 나이샷 등이 존재하고 훈스4060과 최근 40대 대회에 참가한 동아리 농구계의 강호 마이너스와 하피이글, B플러스 등 새로운 팀과 흥미로운 한판 승부가 예상되는 대회다.


앞서 열렸던 인천 남동구청창배에서는 훈스4060이 스피드를 대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3팀이 1개 조로 모두 4개 조로 편성된 이번 대회는 각조 1,2위가 결선 토너먼트(8강)를 거쳐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A조는 수준급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훈스4060, 손성엽으로 대변되는 바닐라의 예선 통과가 유력하며, B조는 조현익, 김재호가 포진한 MSA와 김명근이라는 올 어라운드 플레이어와 김두훈, 안홍진이 존재하는 스피드의 결선 진출이 예상된다. 마이너스는 죽음의 조에 편성된 것이 안타깝다.


C조는 안개 속 형국이다. 박성규가 이끄는 나이샷과 박정권이 존재하는 스콜이 다소 유리하는 느낌을 주고 있다.


D조는 듬직한 손용규, 조현제 인사이드 진에 장점이 있는 닥터바스켓과 서울 지역에서 오랜 동안 활동한 SYBC도 최근 수준급 라인업을 구축,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피이글은 40대부에 좀처럼 참가하지 않았던 팀이다.


아래는 13일부터 시작되는 대회 대진 및 시간표다.


사진 제공 = 안산시 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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