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경 별세, 암 투병 끝에..누리꾼 "허수경 시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8. 10. 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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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시인 허수경 별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애도 물결을 보내고 있다.

뉴스페이퍼 보도에 따르면, 허수경 시인은 3일 오후 7시 50분 향년 5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허수경 시인은 지난 8월 김민정 난다 대표를 통해 위암 말기로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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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 별세 사진=난다 제공

[MBN스타 대중문화부] 허수경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시인 허수경 별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애도 물결을 보내고 있다.

뉴스페이퍼 보도에 따르면, 허수경 시인은 3일 오후 7시 50분 향년 5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김민정 난다 대표는 이 같은 사실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하기도 했다.

허수경 시인은 지난 8월 김민정 난다 대표를 통해 위암 말기로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1987년 실천문학을 통해 데뷔한 허수경 시인은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로 제15회 이육사 시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1992년 독일로 건너가 공부를 했으며, 독일인 지도교수와 결혼하며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하지만 허수경 시인은 독일에서도 모국어로 꾸준히 글을 써냈다.

암 투병 중에도 ‘길모퉁이 중국식당’과 개정판인 ‘그대는 할 말을 어디에 두고 왔는가’를 출간하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굉장히 좋아하는 시인이었는데..”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허수경 시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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