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도움, 영국 언론 평가는?

스포츠 = 김평호 기자 2018. 10. 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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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이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토트넘)에 박한 평가를 내렸다.

토트넘은 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2차전 바르셀로나와 홈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이날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3으로 끌려가던 후반 20분 라멜라의 추격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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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부진한 경기력을 보인 손흥민. ⓒ 게티이미지

영국 언론이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토트넘)에 박한 평가를 내렸다.

토트넘은 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2차전 바르셀로나와 홈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이날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3으로 끌려가던 후반 20분 라멜라의 추격골을 돕는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도움을 올렸음에도 불구, 손흥민은 이날 전반전으로 경기력이 좋지 못해 실망감을 안겼다.

도움을 기록했지만 라멜라의 킥이 상대 수비 맞고 굴절되는 행운이 잇따른 득점이라 큰 의미는 없다. ‘마수걸이 도움’을 위안 삼기에는 지난 시즌에 보여줬던 파괴력과 골게터의 모습이 더욱 그리워진다.

경기 직후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31점을 부여했다. 토트넘 내에서는 6번째다.

런던 지역지 ‘풋볼런던’도 평점 5점이라는 저조한 평가를 내렸다.

매체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전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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