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수 현직 부장검사 암벽등반 중 추락사 '나무에 묶어둔 로프 줄 풀려'

나성훈기자 2018. 10. 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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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수 현직 부장검사가 암벽 등반을 하던 중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일 오후 1시께 서울동부지검에서 근무 중인 전석수 부장검사는 공휴일을 맞이해 일행들과 함께 경기도 의정부시 도봉산 선인봉을 찾았다.

함께 있던 일행들은 "떨어진 뒤에도 (전석수 부장검사가) 살아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경찰은 일행과 유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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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전석수 현직 부장검사가 암벽 등반을 하던 중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출처=YTN 방송화면]

지난 3일 오후 1시께 서울동부지검에서 근무 중인 전석수 부장검사는 공휴일을 맞이해 일행들과 함께 경기도 의정부시 도봉산 선인봉을 찾았다.

이날 그는 암벽 등반한 뒤 로프에 몸을 맡기고 하강하던 중 추락했다.

사고 직후 전 부장검사는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지고 말았다.

함께 있던 일행들은 “떨어진 뒤에도 (전석수 부장검사가) 살아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경찰은 일행과 유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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