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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한 중형급 태풍 '콩레이' 한반도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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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강한 중형급 태풍 '콩레이' 한반도 향한다
  • 송고시간 2018-10-04 07:09:33
[날씨] 강한 중형급 태풍 '콩레이' 한반도 향한다

[앵커]

태풍 콩레이가 우리나라로 향하면서 남부지방은 오늘부터 간접적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전국적으로 비바람이 치면서 주말 사이가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태풍 콩레이가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우리나라로 향하고 있습니다.

특히 간접적인 영향을 받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당장 오늘부터 바람이 무척 강해질 텐데요.

제주도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오늘 오후부터 그밖에 남부지방은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당장 모레까지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최고 700m 이상의 물폭탄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 영동지역도 그에 못지않은 500mm 이상 또 남해안과 영남 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는 4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그밖의 지역은 50~15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렇게 비도 비지만 강풍도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일요일까지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몰아치는 만큼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변 점검 꼼꼼하게 해 주셔야겠고요.

해안지역을 중심으로는 폭풍해일 가능성도 있어서 더욱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태풍의 최대 고비는 이번 주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설물 점검 꼼꼼하게 해 주셔야겠고요.

일요일부터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차차 벗어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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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