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김인경, 유소연-전인지 등 국가대항전 첫날 출발시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하유선 기자 2018. 10. 4.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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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주최하는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첫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의 드림팀이 첫날 조별리그 경기에서 대만과 자국의 자존심을 걸고 샷 대결을 벌인다.

세계랭킹 1위 박성현(25)과 10위 김인경(30)은 짝을 이뤄 4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펼쳐지는 포볼 경기에서 대만의 캔디 쿵-피비 야오 조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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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 김인경, 전인지, 박성현, 유소연 프로. 사진제공=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조직위원회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주최하는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첫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의 드림팀이 첫날 조별리그 경기에서 대만과 자국의 자존심을 걸고 샷 대결을 벌인다.

세계랭킹 1위 박성현(25)과 10위 김인경(30)은 짝을 이뤄 4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펼쳐지는 포볼 경기에서 대만의 캔디 쿵-피비 야오 조를 상대한다. 출발시간은 오전 10시 45분.

이어 오전 11시부터 세계 3위 유소연(28)과 27위 전인지(24) 조가 테레사 루-쉬웨이링 조와 맞붙는다.

세계랭킹이나 기록만 놓고 보면 1번 시드를 받은 우리나라가 8번 시드인 대만을 월등히 앞선다. 하지만 사흘에 걸쳐 치르는 조별리그 포볼 경기는 2인 1조가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점수로 삼는 방식의 매치 플레이라 결과를 예단하기에는 이르다.

김인경(7승)과 유소연(6승), 박성현(5승), 전인지(2승)의 LPGA 투어 우승을 합하면 10승이다.

반면 대만 선수들 중 세계랭킹 162위 캔디 쿵이 LPGA 투어 4승, 64위 쉬웨이링은 아직 미국 무대 우승이 없다. 가장 높은 순위인 세계 46위 테레사 루와 94위 피비 야오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를 주 무대로 뛰는 선수들이다.

우리나라는 4일 대만 경기에 이어 5일 호주, 6일 잉글랜드와 차례로 조별리그에서 맞붙는다.

<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4일 조별리그 조편성 및 출발시간 >출발시간--국가명(조편성) vs 국가명(조편성)

오전 9시15분--잉글랜드(찰리 헐, 조지아 홀) vs 호주(이민지, 사라 제인 스미스)

오전 9시30분--잉글랜드(브론테 로, 조디 이워트 섀도프) vs 호주(캐서린 커크, 오수현)

오전 9시45분--일본(하타오카 나사, 우에하라 아야코) vs 태국(모리아 주타누간, 포아농 팻럼)

오전 10시--일본(나리타 미스즈, 히가 마미코) vs 태국(아리아 주타누간, 셔먼 싼티위와타나퐁)

오전 10시15분--미국(크리스티 커, 렉시 톰슨) vs 스웨덴(페르닐라 린드베리, 마델린 새그스트롬)

오전 10시30분--미국(제시카 코다, 미셸 위) vs 스웨덴(안나 노르드크비스트, 캐롤라인 헤드웰)

오전 10시45분--한국(박성현, 김인경) vs 대만(캔디 쿵, 피비 야오)

오전 11시--한국(전인지, 유소연) vs 대만(테레사 루, 쉬웨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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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선 기자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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