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방탄소년단 UN 연설, 청년들에 새로운 '자기애' 제시"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입력 2018. 10. 3. 11:03 수정 2018. 10. 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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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이 본 국제관함식 '욱일기 논란'
알자지라 "文 인상적 개입으로 북미 상황 반전"
마이니치 신문 "BTS연설, 젊은이들에게 반향 커"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 (18:30~19:55)
■ 방송일 : 2018년 10월 2일 (화)
■ 진 행 :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
■ 출 연 : 임상훈(국제문제평론가)

◇ 정관용> 외신에 보도된 우리 모습 살펴보는 밖에서 본 한국이죠. 국제문제평론가 인문결연구소의 임상훈 소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 임상훈> 안녕하십니까.

◇ 정관용> 첫 번째 뭘 볼까요.

◆ 임상훈> 이달 10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국제관함식 여기에 일본 해상 자위대가 욱일기 게양을 고수하겠다 이런 입장을 취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와 관련해서 일본 언론에서도 관련 보도가 나왔습니다.

◇ 정관용> 우리 언론도 대단히 많이 보도를 하고 국회에서는 욱일기 금지법 이런 것도 지금 발의가 되는데 일본 언론은 뭐라고 씁니까?

◆ 임상훈> 일본의 마이니치신문이 관련 사실을 9월 29일자 보도하면서 한국이 욱일기 자숙을 요청해 왔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 신문은 하지만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이 기자회견을 통해서 욱일기 게양 방침을 밝혔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자위대법이나 UN해양법 조약 등의 법령에 따라서 대응한다 이렇게 말을 해서 기존의 방침을 바꾸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렇게 보도를 했습니다.

◇ 정관용> 법대로 하는데 뭐가 문제냐. 이런 논조로군요?

◆ 임상훈> 그렇죠. 그래서 사실 이와 관련해서 문제를 깊이 들여다볼 필요가 있는데요. 마이니치신문이 과거에 일본 패전 이후에 욱일기 사용과 관련한 이야기를 좀 더 깊이 전하고 있는데. 일본이 군대를 폐지하고 자위대를 창설할 당시에 욱일기 사용과 관련해서 내부 논란이 당연히 많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계속 이 깃발을 사용할지 아니면 수종할지 아니면 다른 깃발을 사용할지 논란이 벌어졌을 때 그 당시 일본의 요시다 시게루 총리가 전 세계에 이 깃발을 모르는 국가가 어디 있냐 이렇게 얘기하면서 욱일기를 계속 사용하기로 결정이 됐다는 겁니다.

흔히 우리가 말하듯이 독일하고 비교를 많이 하지 않습니까? 독일은 나치 침략주의와 완전한 단절을 하고 법으로도 나치 문양을 금지하고 있는데. 일본은 과거 당시 승전국이었던 미국의 필요에 따라서 전범자 그리고 전범 흔적들이 그대로 이어지게 되면서 욱일기까지 연속적으로 사용 가능하게 된 건데 그러니까 이 깃발을 바라보는 주변 피해국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여기에 대한 전혀 이해가 없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 정관용> 미국이나 유럽은 욱일기 잘 모르죠?

◆ 임상훈> 잘 모릅니다.

◇ 정관용> 우리나 중국만큼 그렇게 민감하지 않겠어요.

◆ 임상훈> 네. 얼마 전에도 프랑스에서 일본 자위대가 이 욱일기를 앞세우고 열병을 한 적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거를 유럽인들이 자신들의 역사가 아니기 때문에 이 욱일기의 의미를 잘 모릅니다. 그런데 사실 이게 바꿔놓고 생각하면 우리 서울에서 말이죠. 서울 한복판에서 우리 역사하고 아무 관계가 없다는 구실로 해서 일련의 무리가 나치 깃발을 흔들고 행진을 한다면 이거를 유럽에서 어떻게 볼 것인가. 이것 생각해 보면 유럽 사람들이 욱일기를 지금처럼 이렇게 용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정관용> 아무튼 일본이 문제예요. 또 다음 소식은요.

◆ 임상훈>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관련해서 이야기를 해 볼까 하는데요. 그동안 주로 제가 미국 그리고 유럽, 일본 이런 언론들을 중심으로 많이 소개를 해 드렸는데 오랜만에 아랍권의 반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랍권의 CNN이라고 할 수 있죠. 알자지라 방송.

◇ 정관용> 알자지라.

◆ 임상훈> 지난 9월 27일 보도를 한 내용인데요.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서 북한과 미국 사이에 다시 대화가 부활했다 이런 내용에서의 전문가의 논평이 있었습니다. 아시아문제전문가인데요. 리차드 자바드 헤이다리안이라고 하는 전문가의 기고문이었는데요. 지난 기념비적인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후에 휴지기가 이어졌는데 최근 다시 대화가 활기를 띠고 있다 이렇게 전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같은 갑작스러운 상황 반전은 한국 지도자의 인상적인 개입으로 설명될 수 있다 이렇게 이 기고문이 평가를 하고 있는데요.

◇ 정관용> 한국 대통령의 인상적인 개입.

◆ 임상훈> 그래서 이 매체는 앞서서 몇 달 전 김정은 위원장과의 첫 정상회담을 개최하도록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한 것도 문재인 대통령이었는데 이번에 다시 한 번 협상을 되살린 것도 역시 문 대통령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지속적인 평화를 실현하는 데 자신의 정치적 커리어 전부를 걸고 있다 이렇게 평가를 했습니다.

◇ 정관용> 이런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거야 국제적으로 다 공인된 것인데. 그런데 각국의 언론마다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에 대해서 조금씩 평가가 다른 것 같아요. 블룸버그통신인가는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대변인 역할을 한다 이런 보도가 있었잖아요.

◆ 임상훈> 그런 보도가 한 번 있었죠. 그러니까 외신들의 최근 일련의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와 관련해서 두 가지 평가가 있기는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걸 단순히 양쪽으로 비교를 하자고 한다면 부정적 평가가 훨씬 적죠. 주로 미국 언론. 특히 미국의 월가를 대변하는 약간 보수성향의 그런 언론 중심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정책을 좀 회의적으로 보는 그런 경향이 많이 있거든요. 그런데 그런 언론들이 주로 문재인 대통령의 북한 포용정책에 대해서 회의적으로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의 해당 기사 그것도 그 내용을 보면 관련 분야 전문가인 스콧 스나이더 미국 외교협회 선임연구원 이분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서 김정은 위원장의 대변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말이 있거든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 정관용>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요?

◆ 임상훈> 그런데 이제 한국 정치권에서는 이 기사를 인용할 때 그 말은 쏙 빼고 기자의 말만. 기자가 그런 말을 썼거든요. 김정은 위원장의 대변인 역할을 한다 그 말을 썼는데 그 말만 빼서 전한 거였죠.

◇ 정관용> 그러니까 블룸버그통신 해당 기사에도 기자의 언급과 전문가 스콧 스나이더의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언급이 둘 다 나오는데 한쪽만 정치권에 전하고 있다.

◆ 임상훈> 그렇죠.

◇ 정관용> 그리고요?

◆ 임상훈> 미국의 전통적인 유력지라고 할 수 있는 뉴욕타임스라든가 워싱턴포스트 이런 언론들도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협상과 관련해서 회의적인 그런 시각이 많이 있거든요. 그런데 이제 그외에 전 세계 대다수 언론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을 견인하는 그런 어떤 중재자 역할, 여기에 대해서 거의 유일한 희망이다 이렇게 점점 기대를 하고 있거든요. 사실 매주 많은 언론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그런 역할에 대해서 기대, 어떻게 보면 점점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 그런 게 있었는데 전부 소개를 못 드리고 있는 건데 최근에 와서는 그러니까 어떤 선택적인 노선의 문제. 그것뿐만 아니라 그냥 객관적, 사실적인 정부 차원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에 점점 의존하는 그런 경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정관용> 김정은 위원장을 가장 많이 오래 만나본 게 문재인 대통령이잖아요.

◆ 임상훈> 그러니까요.

◇ 정관용> 다른 어떤 정보기관이 어떻게 그렇게 만나봤겠습니까?

◆ 임상훈> 맞습니다. 전 세계 많은 정보기관 학자들 있습니다마는 말씀하신 것처럼 가장 많이 김정은 위원장을 접해본 사람이 문재인 대통령이기 때문에 그래서 대표적인 게 지난달 21일자 독일의 도이치벨레라고 하는 언론이 보도한 내용인데요. 현재 지구상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어떤 정보기관 어떤 연구기관보다 김정은에 대해서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소스가 바로 문재인 대통령이 되다 보니까 이제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의존이 더 커질 수밖에 없고 그러다 보니까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이 좀 진실된 진정한 중재자가 되어야 한다 이렇게 이 언론이 말하고 있습니다.

◇ 정관용> 또 다른 소식, 뭘 볼까요?

◆ 임상훈> 지난달 UN총회에서 방탄소년단이 연단에 올라서 영어로 연설하는 모습.

◇ 정관용> 대단했죠.

◆ 임상훈> 직접 보신 분도 많이 있을 거고 아니면 보도로 많이 접하셨을 겁니다. 세계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UN연설이라는 그 사실로 굉장히 화제가 됐었는데 그 연설 내용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이런 감동적인 연설이었다 이런 평가가 많이 있었죠. 일본의 마이니치신문이 지난달 29일자 보도에서 이 관련 소식을 보도를 했는데요. 이 신문은 7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김남준이 유창한 영어 연설을 통해서 러브유얼셀프. 자신을 사랑하세요라고 호소를 했다 이렇게 전했습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한글자막이 붙은 영상이 당시 보도 당시 기준으로 재생 20만 회 이상을 기록을 했다면서 일본어 자막도 제작이 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2만 회를 넘었다 이렇게 전했습니다.

◇ 정관용> '자신을 사랑하세요'라는 그 내용이 특히 젊은이들한테 호소력이 있다, 이런 평가잖아요.

◆ 임상훈> 그렇죠. 그러니까 타인에 의해서 만들어진 틀에 맞춰서 살던 자신이 그 틀을 넘어서 자신의 꿈을 깨닫고 그 꿈을 되찾기 위한 투쟁 그런 이야기를 하는 그 내용이었죠. 이제는 당신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그러니까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이러한 자기 사랑 이런 의미에서의 자기 사랑은 ‘○○ 퍼스트’라고 하는 그런 식의 자기애와는 전혀 다른 방식이다 이런 평가를 내렸습니다.

◇ 정관용> ○○ 퍼스트 이럴 때에는 ‘내가 최고다, 내가 남보다 낫다’ 이런 거잖아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라’. ‘자기 삶을 이야기할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라’이런 의미인 거죠?

◆ 임상훈> 그렇습니다. 정확하게 지금 지적을 하셨는데. 그러니까 남 위에 올라서려는 자기 사랑이 아니고 그러니까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보편적인 가치 위에서 같은 길을 가게 하고 같은 줄에 서게 하고 그래서 맨 앞줄에 선 사람들만 선발하고 뒤에 있는 사람들은 도태시키는 그런 세상에서 자신을 잃어가는 그런 청소년들에게 보편가치는 없다. 자신의 목소리를 내라. 그게 자기 길이다 이런 걸 외치는 한마디로 응원이라는 거죠. 그래서 이 마이니치신문은 수험을 앞둔 고3 딸을 둔 한 한국 여성을 소개를 하고 있는데요. 51세 이 학부모는 마이니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딸이 방탄소년단의 팬이다 이렇게 소개를 하면서 이번에 방탄소년단 연설을 듣고 사회규범을 강요하고 자녀의 진정한 속마음을 듣지 못한 것은 아닌가 반성을 하게 됐다 이렇게 말을 하고 있습니다.

◇ 정관용> 어머니가 스스로 반성을 했다?

◆ 임상훈>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수험, 취직 이런 경쟁이 치열한 한국 사회에서 아주 답답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마음, 이번 방탄소년단의 연설이 많이 울려퍼진 모양이다 이렇게 마이니치가 전하고 있습니다.

◇ 정관용> 특히 우리 한국 사회가 청소년, 젊은층 지금 취업난, 입시경쟁. 그래서 방탄소년단 목소리가 더 반향이 크다.

◆ 임상훈> 그렇죠. 그렇지만 사실 우리가 겪고 있는 현실은 너무나 가혹하고 답답한 어떤 감옥과 같은 느낌. 이런 호소를 많이들 하시지 않습니까. 어떻게 보면 오히려 감옥보다 못하다 이런 생각까지 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말씀드리니까 그 관련해서 벨기에 한 언론이 보도한 내용이 있는데 일 중독에 빠진 한국 노동자들이 현실을 피해서 감옥으로 도피하고 있다 이런 내용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 정관용> 그래요?

◆ 임상훈> 벨기에의 메트로 전 세계에 많이 있죠. 메트로신문이 벨기에판 여기에서 보도한 것인데 한국인들의 일 중독 그리고 초과근무 이건 유럽에서 많이 알려진 사실인데요. 이 보도에 따르면 그래서 한국에서는 2008년부터 형무소로 휴식하러 가는 근로자들이 늘고 있다 이런 보도가 나온 겁니다.

UN 연설 중인 방탄소년단 RM(사진=유니세프 제공)
◇ 정관용> 저도 모르는 내용인데요.

◆ 임상훈> 저도 처음 들어봤습니다.

◇ 정관용> 형무소로 가요, 진짜로?

◆ 임상훈> 진짜 형무소는 아니고 일종에 이게 휴양지인데요. 보통 휴양지하고 달리 저도 그래서 찾아봤더니 유치장하고 똑같이 생겼습니다.

◇ 정관용> 우리 국내에 이런 시설이 생겼어요?

◆ 임상훈> 네. 2008년부터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이제 그 안에는 28개의 개별 유치장. 진짜 유치장과 똑같이 생겼는데요. 그래서 그 안에 들어가서 실제 유치장에서 사는 것하고 똑같이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 실제로 유치장같이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어떤 영적인 운동, 요가, 독서, 글쓰기 이런 것만 할 수 있다고 하고요. 지켜야 할 규칙도 상당히 까다로워서 이런 스파르타식 생활이 기다리고 있지만 그런 조건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은 만족을 하고 있다 이렇게 관련 기자가 전하고 있는데요.

◇ 정관용> 여기는 휴대전화도 못 가지고 들어가고 그래서 그냥 멍때리게 하는 그런 휴양지라고 하네요.

◆ 임상훈> 맞습니다. 그래서 이 시설의 설립자가 인터뷰를 했는데 사람들이 한동안 이곳에 머물면서 자신들이 머무는 그곳이 아니라 저 바깥 세상이 유치장으로 볼 것이다 이렇게 말을 했다 이 신문이 전하고 있습니다.

◇ 정관용> 그냥 모양을 유치장 모양으로 한 독특한 콘셉트의 휴양 시설, 그걸 소개한 거군요. 또 다음 소식 있나요?

◆ 임상훈> 마지막으로 경제 소식 하나 전해 드리겠습니다. 미국 월스리트저널이 10월 1일자에 보도한 내용인데요. 이 신문은 9월 한국 수출량이 전체적으로 감소를 했지만 그건 연휴가 많아서 그러니까 말하자면 집계 내용이 왜곡됐기 때문이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 정관용> 추석 때문이죠, 뭐.

◆ 임상훈> 그렇죠. 9월에 일평균 수출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런 보도를 냈습니다. 이 신문은 한국 산업부가 발표한 9월 수출액이 505억 9000만 달러로 그러니까 1년 전보다 8. 1% 하락해 보이지만 일평균 수출액은 25억 9000만 달러를 기록을 했다면서 이것은 사상 최고치다 이렇게 한국 산업부를 인용을 해서 전했습니다. 특히 이 신문은 이 같은 무역지표는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라면서 한국 경제가 이제 절반이 수출에 의존을 하고 있고 그중에서 특히 미국과 중국이라고 하는 세계 양강구도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것이 한국의 경제의 특징인데 이번 9월의 이런 결과는 미국과 중국 간의 최근 계속되고 있는 그런 무역갈등으로 어떻게 보면 수출 주도적인 한국 경제가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 이것을 이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보도를 했습니다.

◇ 정관용> 미중 무역전쟁, 상황은 안 좋지만 수출은 호조를 보였다 이런 기사였군요. 여기까지. 수고하셨습니다.

◆ 임상훈> 감사합니다.

◇ 정관용> 국제문제평론가 인문결연구소 임상훈 소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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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mhson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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