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빅스 레오 "마지막 연애는 3년 전…미안한 마음 컸다" 솔직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빅스 레오가 마지막 연애를 밝혔다.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공연의 新' 특집으로 박경림, 뮤지컬 배우 김경선, 래퍼 산이, 빅스 레오가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레오에 "무대에서 온 힘을 쏟아서 그런지 연애로 에너지를 소비하는 게 힘들어서 연애를 못 하겠다고 했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레오는 "사실이다. 공연을 하고 내려오면 아무런 생각이 안 든다. 방전 상태다"라며 "연애를 할 때 서로 좋아서 만나지만 결국에 안 좋게 헤어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 거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연애를 안 하면 그만큼 행복할 일도 없겠지만 아플 일도 없고 힘들 일도 없으니까. 연애를 할 때 아팠던 것보다 미안한 마음이 더 컸다"고 덧붙였고, 박나래는 "마지막으로 언제 미안하셨냐"고 물었다.

그러자 레오는 "2년 반~3년 정도 됐다. 만날 시간이 없으니까 상처를 주게 됐다"라며 솔직함을 드러냈다.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