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논란, 자서전 내용 뭐 길래?.."아내 권리 침해 아닌가" 비판 봇물

입력 2018. 10. 3.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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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논란이 화제다.

이영표 KBS 축구해설위원의 자서전이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말하지 않아야 할 때: 이영표의 말'은 이영표가 신앙인으로서 삶에서 받은 영감에 대해 이야기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들은 "이영표는 이 비난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지 모르겠다" "이건 아내 권리 침해 같다" "실망이다" "난 이해할 수 없다"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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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논란 자서전 무통주사 언급 사진=MK스포츠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영표 논란이 화제다. 이영표 KBS 축구해설위원의 자서전이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영표는 지난 6월 에세이 책 ‘말하지 않아야 할 때: 이영표의 말’을 출간했다.

‘말하지 않아야 할 때: 이영표의 말’은 이영표가 신앙인으로서 삶에서 받은 영감에 대해 이야기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중 셋째 출산 당시 아내를 설득해 “주님이 주신 고통이라면 피하지 말자”며 무통주사를 맞지 않게 한 부분이 책을 접한 이들에게 불편함을 주고 있는 것.

이영표는 “하나님께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을 주신 것과 남자에게 이마에 땀을 흘려야 먹고 살 수 있다고 하신 창세기 3장 16절을 찾아 읽었고 님께서 주신 해산의 고통이라면 피하지 말자 이야기했다”고 책을 통해 전했다.

이어 “첫째와 둘째 모두 무통주사 없이 출산하여 그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아내는 잠시 고민하더니 내 의견에 따라 무통주사를 맞지 않고 출산하기로 하였다. 말씀에 따라 살려는 노력은 힘들고 고통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내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지적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은 “이영표는 이 비난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지 모르겠다” “이건 아내 권리 침해 같다” “실망이다” “난 이해할 수 없다”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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