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써니, 건강한 근황 "최상의 상태는 아냐, 스스로 정비 중"

노한솔 기자 2018. 10. 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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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한층 건강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써니는 글을 통해 "벅찬 사랑을 받고 있다는 생각에 기대에 부응하려고 저 자신을 몰아 붙이느라 심신의 건강을 돌보는 일에 소홀했던 적이 있었습니다"라며 "그때 당시에는 건강보다 소중한 것이 더 많다고 판단했었는데, 여러 경험들로 인해 내가 진정으로 건강하고 활기차게 에너지를 뿜어 낼 수 있을때 비로소 보시는 분들의 마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 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고 스스로를 정비하고 있습니다"라고 현재 상황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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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써니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한층 건강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써니는 2일 자신의 SNS에 "저 건강해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해맑은 자신의 셀카를 게재했다.

써니는 글을 통해 "벅찬 사랑을 받고 있다는 생각에 기대에 부응하려고 저 자신을 몰아 붙이느라 심신의 건강을 돌보는 일에 소홀했던 적이 있었습니다"라며 "그때 당시에는 건강보다 소중한 것이 더 많다고 판단했었는데, 여러 경험들로 인해 내가 진정으로 건강하고 활기차게 에너지를 뿜어 낼 수 있을때 비로소 보시는 분들의 마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 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고 스스로를 정비하고 있습니다"라고 현재 상황에 대해 말했다.

이어 "물론 오랜시간 동안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있던 것들을 이제와 챙기려니 아직도 완벽히 최상의 상태라고 할 순 없지만, 예전에 비하면 좋아지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라며 "최근 들어 좋은 얘기를 나누고 싶은 때나 팬분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얼마 안되는 귀한 시간들을 제 걱정과 안부를 나누는데 허비하게 되는 것이 마음 아파 고민 끝에 글을 씁니다"라고 근황을 밝히게 된 계기에 대해 언급했다.

또 써니는 "팬분들과 제 주변 사람들이 저를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해 주는지 잘 알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저 또한 제 스스로를 더욱 아끼고 있습니다. 더 오래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까, 앞으로는 그 소중한 마음에 저에 대한 걱정 보단 저로 인한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소원들도 앞으로 건강 잘 챙기고 매일매일 생활 속에 크고 작은 행복을 느끼고 그걸 저와 함께 나눴으면 합니다. 같이 오래오래 행복합시다. 다시 한 번 저 건강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써니는 지난 4월 가수 전효성의 후임으로 케이블TV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합류하며, 지난 5개월 간 기존 MC 박소현 김숙 박나래와 호흡을 맞추며 활약해 왔다. 그러나 지난달 무릎 치료를 위해 하차한다는 소식을 알려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써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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