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댓글조작, 총학생회의 여론조작?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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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총학생회가 댓글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단과대 학생회장들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부산대 총학생회는 부산대 학생 커뮤니티인 '마이피누'에서 임대 받아 사용하던 학생회 소통 게시판을 일방적으로 자체 홈페이지로 이전하겠다는 글을 게재한 후 운영진 1명이 총학에 비판적인 회원을 비꼬는 댓글을 달았다.
마이피누 운영자와 회원들은 총학생회 운영진 30명 중 10명이 그동안 신분을 감춘 채 댓글조작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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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총학생회가 댓글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단과대 학생회장들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부산대 중앙운영위원회는 1일 긴급 임시회의를 열고 부산대 총학생회에 대한 진상조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총학의 여론조작 의혹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무너진 학생회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부산대 총학생회는 부산대 학생 커뮤니티인 ‘마이피누’에서 임대 받아 사용하던 학생회 소통 게시판을 일방적으로 자체 홈페이지로 이전하겠다는 글을 게재한 후 운영진 1명이 총학에 비판적인 회원을 비꼬는 댓글을 달았다.
해당 운영진은 신분을 감춘 채 댓글을 달았다가 결국 정체가 밝혀졌다. 또 다른 운영진은 일반 학생인 척 여론을 돌리려는 글을 올렸으니 이 역시 총학 관계자임이 드러났고 결국 총학생회장이 사과문을 게시했다.
마이피누 운영자와 회원들은 총학생회 운영진 30명 중 10명이 그동안 신분을 감춘 채 댓글조작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총학이 특정 종교단체와 연관돼 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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