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제주도 접근, 비바람 몰고 오나 '상륙 가능성 있어'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2018. 10. 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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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가 제주도에 접근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가 6일에서 7일 사이 남해상을 지날 예정이다.

태풍은 6일 오후 3시 서귀포 남서쪽 약 170km 부근 해상으로 접근해, 남해를 지나 7일 오후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의 영향으로 4일 오후에는 제주도와 경남 해안에 비가 내리며 5일 충청도와 남부지방, 6~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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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태풍 콩레이가 제주도에 접근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가 6일에서 7일 사이 남해상을 지날 예정이다.

태풍 콩레이는 지난달 29일 괌 주변에서 발생해 2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10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4km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6일 오후 3시 서귀포 남서쪽 약 170km 부근 해상으로 접근해, 남해를 지나 7일 오후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 속도가 빨라질 경우에는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도 있다.

태풍의 영향으로 4일 오후에는 제주도와 경남 해안에 비가 내리며 5일 충청도와 남부지방, 6~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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