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키워드] 문재인 싸이·태풍 콩레이·노벨상·만민교회 이재록 목사·워너원 매니저 폭행

기자 2018. 10. 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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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이슈& '핫 이슈 키워드' - 장연재

키워드로 이슈의 흐름을 살펴보는 핫이슈 키워드 시간입니다.

오늘(2일)도 다양한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와 있습니다.

어떤 키워드가 화제가 됐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 문재인 싸이

어제 국군의 날 소식 전해드렸었죠.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기념식이 화제였는데요.

첫 번째 키워드입니다.

문재인대통령과 싸이가 만났습니다.

어제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처음으로 야간행사로 바뀌면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는데요.

피날레는 세계적인 스타, 싸이가 맡았습니다.

싸이는 자신의 히트곡인 챔피언을 시작으로 마지막곡인 예술이야를 부를 때는 '마지막곡이니 뛰어봅시다'라고 했는데 객석에 있던 장병들이 무대 중앙으로 뛰쳐나오면서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됐습니다.

네티즌들은 기존의 엄숙하고 진지한 분위기의 행사가 새롭게 바뀌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야간 행사에 앞서 6.25 국군 전사자 유해 봉황행사에 참석해 참전 기장을 수여했습니다.

◇ 태풍 콩레이

두 번째 키워드입니다.

지금 태풍 콩레이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앞서 일본의 태풍 짜미 피해 소식에 설마 우리나라도?라는 생각하셨을 겁니다.

아무래도 태풍 피해규모가 크다보니 태풍 콩레이가 우리나라에 일본의 짜미만큼의 피해를 줄까 걱정이 되는데요.

기상청에 의하면 태풍 콩레이는 대만 동남동쪽 해상 부근해서 북서쪽을 향해 가고 있다고 합니다.

6일쯤 대만 북동쪽 해상으로 지나갈 것으로 보이지만 혹시 6일 이후 방향을 틀게 되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 기상청은 콩레이가 제주도로 들어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어서 우리나라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 노벨상

세 번째 키워드입니다.

어느덧 노벨상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어제 발표난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노벨상 수상자 발표가 잇따라 예정돼있습니다.

생리의학상 수상자는 제임스 P 앨리슨 미국 앤더슨 암센터 교수와 혼조 타스쿠 일본 교토대 명예교수가 선정됐습니다.

두 교수는 암치료에 일대 혁명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본은 지금 2년만에 나온 노벨상 수상자에 축제 분위기인데요.

우리나라도 5일 발표될 평화상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한반도 상황이 일년만에 많이 달라진 것과 관련해서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 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상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입니다.

◇ 만민교회 이재록 목사

네 번째 키워드입니다.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 또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식했습니다.

지난번에는 수년에 걸쳐서 여자 신도 7명을 성폭행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죠.

1심 재판이 진행중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이번에는 11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이 목사가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교회의 헌신예배에서 헌금 일부를 강사비 명목으로 빼돌린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중 69억은 해외선물 투자로 날렸고11억원은 자녀들에게 용돈으로 주는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됐습니다.

이 목사는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지만 이 목사에 대해 일부 신도들은 단체로 고소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워너원 매니저 폭행

마지막 키워드입니다.

인기 아이돌 워너원 매니저가 과잉 대응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한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워너원 매니저로 보이는 남성이 여성 팬을 밀쳐냅니다.

밀쳐진 여성은 중심을 잃고 인파 속으로 넘어지는데요.

이 아찔한 모습이 온라인 상에 퍼지면서 '폭행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소속사는 영상 속 남성이 워너원의 매니저가 맞다며 징계처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네티즌과 팬들의 분노는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이 사건이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다가 욕설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서 파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 www.SBSCNBC.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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