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 힘들었던 과거 공개.."기회 안 준 사람들에게 복수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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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채무가 과거 자신에게 기회를 안 준 사람들에게 복수 하려고 했던 심경을 말했다.
2일 KBS1 '아침마당' 에 출연한 임채무(69)는 "나에게 기회를 안 준 사람들에게 복수를 하려고 했다"면서 "날을 잡아 두고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난리를 치고 있더라. 그러다가 '나는 한 단어로 다양하게 말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을 욕하기 보다는 남보다 더 노력하면 잘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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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채무가 과거 자신에게 기회를 안 준 사람들에게 복수 하려고 했던 심경을 말했다.
2일 KBS1 ‘아침마당’ 에 출연한 임채무(69)는 “나에게 기회를 안 준 사람들에게 복수를 하려고 했다”면서 “날을 잡아 두고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난리를 치고 있더라. 그러다가 ‘나는 한 단어로 다양하게 말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을 욕하기 보다는 남보다 더 노력하면 잘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임채무는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대해 “나이가 들면 들수록 아는 게 많아서 젊은 친구들에게 조언을 많이 할 줄 알았다. 그런데 오히려 알아야할 것들이 많아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작사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이 내가 살아갈 날의 가장 젊은 날'이라는 생각으로 작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채무는 자신이 발표한 ‘9988 내 인생’을 설명하면서 “내가 가진 것은 주름 뿐이다. 그래서 포토샵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임채무는 포토샵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여자들이 보톡스를 맞고 주름을 없애지 않냐. 그게 얼마나 미련한 짓이냐. 주름은 인생을 말한다. 그래서 저는 사진을 찍으면 포토샵으로 주름을 없애지 말라고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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