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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딸 최준희, 母 기일 하루 전 임창정과 만남…”사랑합니다”

이우주 기자
입력 : 
2018-10-02 09:32:23
수정 : 
2018-10-02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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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고(故) 배우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이 가수 임창정과 만났다.

최준희 양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준희 양과 임창정의 셀카가 담겼다. 더욱 성숙해진 모습의 최준희 양과 듬직해 보이는 임창정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임창정은 고 최진실, 고 최진영 남매와 생전 각별한 사이였다.

고 최진실과는 지난 1990년 개봉한 영화 ‘남부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후 인연을 이어왔다. 2009년 발매한 11집 앨범에는 고 최진실의 추모곡 ‘혼자가 아니야’라는 곡을 싣기도 했다.

최준희 양은 지난달 “여러분..힘드신가요? 그럴 땐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분명한 목소리로 ‘XX XX XX같네 다 죽이고 집에 가고 싶다’라고 말씀해 보세요. 당신의 다음 순간은 당신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라는 의미심장한 글귀로 몇몇 누리꾼들의 걱정을 샀으나 지난 추석연휴에 고 최진실의 절친이었던 모델 홍진경과 함께하는 근황을 보이며 누리꾼들을 안심시켰다.

임창정과 최준희 양의 셀카를 본 누리꾼들은 “많은 분들이 준희 양과 함께 해서 든든”, “준희 양 늘 예쁘고 바르게 잘 자라고 있네요~ 늘 응원합니다”, “준희 환희 응원해”, “준희 양 연예인 못지 않은 포스”, “준희야 항상 행복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일 고 최진실의 사망 10주기 추도식이 열린다. 경기도 양평군 감산공원에서 엄수되는 추도식에는 딸 최준희 양, 아들 최환희 군, 최진실의 모친 등 유가족 외에 생전 고인과 친분이 각별했던 방송인 이영자, 홍진경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wjlee@mkinternet.com

사진|최준희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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