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이모저모] 중국 국경절..축제의 밤 물들인 불빛쇼

미국 애틀랜타의 한 고속도로에서 소 80여 마리를 싣고가던 트럭이 전복됐습니다.

놀란 소가 도로 위를 달립니다.

현지시간 1일, 애틀랜타의 한 고속도로에서 소들을 이송 중이던 트럭이 전복됐는데요.

지금까지 소 13마리가 숨졌고, 트럭 운전자는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수십 마리의 소가 도망치면서 도로가 일시적으로 폐쇄되기도 했는데요.

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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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건물들이 다채로운 빛으로 물들었는데요.

국경절을 기념해서 중국 곳곳에서 이렇게 화려한 불빛 쇼가 열렸습니다.

웅장한 만리장성이 환한 빛으로 밝혀지고 중국 국기의 붉은색이 도심을 가득 메웠는데요.

시민들은 축제의 밤을 만끽하기 위해 거리로 나왔습니다.

불빛 쇼는 국경절 연휴 기간인 오는 7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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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 세계 최초로 도핑 탐지견이 등장했습니다.

스웨덴스포츠연맹이 '몰리'라는 이름의 수색견을 세계 최초의 도핑 탐지견으로 선정했습니다.

6개월간 훈련을 받은'몰리'는 스키와 육상, 수영 등 다양한 대회에 투입돼 선수들의 도핑 사실을 적발했는데요.

스웨덴 당국은 스포츠 선수들의 불법적인 약물 복용을 막고, 보다 공정한 경기를 만들기 위해 도핑 탐지견 훈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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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가 낚시 보트에 부딪힐 듯, 뒤를 바짝 쫓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바다에서 촬영된 영상인데요.

위협적인 범고래떼의 추격에 보트는 내달리기 바쁩니다.

범고래는 물개나 펭귄은 물론 상어까지 공격하는 포식자로 알려져 있는데요.

영상 속 범고래가 낚시 보트를 먹이를 빼앗는 적이라고 생각해,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